프로레슬링 전설 헐크 호건, 향년 71세로 심장마비 사망… 전 세계 팬들 애도
1980년대와 90년대 프로레슬링계를 지배하며 전 세계적인 ‘헐크매니아’ 신드롬을 일으켰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본명 테리 진 볼레아)이 2025년 7월 24일(현지시간) 오전,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향년 71세였습니다.
헐크 호건, 비극적인 마지막
현지 경찰과 구급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헐크 호건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는 지난 5월 목 수술을 받은 이후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현재까지는 별다른 부검 결과 발표 등은 없으며, 그의 사망 소식에 전 세계 팬들과 프로레슬링 업계에서는 깊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헐크 호건 프로필: ‘헐크매니아’의 탄생
- 본명: 테리 진 볼리아 (Terry Gene Bollea)
- 출생: 1953년 8월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 국적: 미국
- 신장: 201cm (공식), 부상과 수술 후 약 193cm
- 직업: 프로레슬러, 가수, 배우
- 주요 활동명: 헐크 호건(Hulk Hogan), 헐리우드 호건 등
프로레슬링계의 상징, 그의 화려한 이력
헐크 호건은 1977년 프로레슬링에 데뷔하여 1983년 WWE(당시 WWF)에서 본격적으로 슈퍼스타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기술로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헐크매니아(Hulkamania)’ 신드롬을 일으키며 프로레슬링을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이끌었습니다.
그의 화려한 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등 수많은 타이틀 보유
특히 1996년 WCW(월드 챔피언십 레슬링)로 이적한 후에는 ‘헐리우드 호건’이라는 악역으로 변신, nWo(뉴 월드 오더)를 결성하며 레슬링 역사에 또 하나의 거대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에는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습니다.
은퇴 후에도 그는 영화배우로 활동했으며, 2024년 미국 대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캠페인 지원 활동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헐크 호건은 단순한 프로레슬러를 넘어선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슬픔을 안겨주지만, 그의 불멸의 기록과 전설적인 퍼포먼스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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